1989년, 자식새끼 먹여살리겠다고 리어카를 끌고 강남 한복판 압구정동에 나타난 그녀!“우리 새끼 못 맥여살리는 거 만치 부끄러운 것이 어딨당가요?나는 이 나라의 국민이기 전에 김씨 삼 남매의 엄마랑께요?!!”인숙은 어릴 적부터 워낙에 다재다능 똑부러지는 인재였다.오죽하면 동네 짱친 아줌마는 말했다.“인숙이는 검사판사를 했었어야돼.”열아홉 어린 나이에 시집을 가서 자식 셋을 낳고,금쪽같은 새끼들의 교육을 위해 서울 봉천동으로 이사온 후,그녀는 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