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90년대의 골목, 연탄재 쌓인 파란 지붕 집.창문 너머로 친구의 '미미 인형'을 부러워하며,종이 인형 '제니'에게 말을 걸던 보라.부끄러운 집, 가짜 미소, 거짓말로 지켜야 했던 자존심.누구에게나 있었던, 말하지 못한 결핍의 시절.이 소설은 그 시절의 우리를 꺼내와, 지금의 우리에게 살며시 묻는다.“당신 마음 속엔, 아직 그 아이가 살고 있나요?” Duration - 15m. Author - 썸머. Narrator - 최민정, 한효진, 향기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