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별나라로 돌아가는 것이 꿈입니다’라고 말하던 아이, 예린.멍한 눈으로 하루를 보내고 친구도 사귀지 않는 자발적 ‘아.싸’저 애의 정체는 뭘까,숨만 쉬어도 더운 날 저렇게 긴팔을 입고 있다니.어느 날, 예린과 함께 청소당번이 된 ‘나’는그녀의 팔에 남겨진 수많은 자국을 보게 된다.“괜찮아? 왜 그렇게 멍이 많아?”그런데 예린의 입에선 뜻밖의 대답이 들려오는데.“…이건 꽃이야.”예린은 정말 어디에서 온 걸까?그녀는 정말 외계인인 걸까?지구에...